영등포 롯데백화점 맛집 - 벽제 설렁탕 봉피양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영등포 롯데백화점 맛집인가 싶어 먹으러 들인 벽제 설렁탕봉피양 집입니다.
벽제설렁탕이나 봉피양 평양냉면은 제법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봉피양 평양냉면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을 겁니다.
그러나 초창기 수요미식회 는 믿을만 하였으나,
회를 거듭할 수록 진짜 맛집이라서 나오는건지, 방송하기위해 식당을 억지로 찾는건지 분간이 안되 시청을 관뒀는데요,
암튼 맛집으로 티비에 나오기는 한 곳 입니다.
일단 사진으로 식당을 한 번 보시지요.
백화점이기는 하지만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고급식당 분위기는 좀 아니고 푸드코트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사실 맛집 탐방으로 온 것이기 보다,
점심 안먹음 아이들이 배고프다 하여 찾아보고 온 곳 입니다.
아이들이 설렁탕은 잘 먹거든요.
가게 앞에 진열된 음식 모형의 모습입니다.
벽제 설렁탕 - 허영만씨의 식객이라는 만화책에 설렁탕편 주인분이 이 체인점 주인이신가 봅니다.
식객이라는 만화를 아시는 분은 40언저리나 그 이상 되시는 분이실 듯 하네요.
봉피양 평양냉면 - 사실 저는 평양냉면이 먹고싶었는데,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고 얼마 안된 시간이라 시키지를 못했네요.
아이들이 먹으라는 점심은 안먹고 있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기도 했습니다.
한우양곰탕 - 매운맛이라고 되어있는데 한 번 먹어보고 싶기는 했습니다.
매장의 메뉴판 입니다.
벽제설렁탕이 15000원 하네요.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만, 지금은 13500원으로 할인을 하고 있었기에 할인 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벽제 설렁탕에 대한 소개 내용입니다.
저 사진에는 고기가 엄청 많지만,
실제 모습은 저렇지 않은게 아쉽네요.
저렇게 보이는거에 반이라도 나왔으면 좋았겠습니다.
이것은 식탁위 메뉴판 인데요,
어린이 설렁탕 가격이 9000원 입니다.
이거 보고 여기 들어오는 확정을 한 것인데,
막상 시키려고 하니 벌써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성인 설렁탕을 양 조절만 해서 주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도대체 뭐가 다른건지..
암튼 그래서 성인 설렁탕을 시켜서 아이들 먹였습니다.
식탁 메뉴판 뒷면인데요, 포당하면 가격이 좀 싸군요.
지금에서야 포장이 가능하고 포장시 가격이 싸지는것을 알았네요.
근처 사시는 분들은 포장하셔도 괜찮겠습니다.
보통 포장하면 밥은 안주고 건더기와 국물을 더 많이 주는데
이곳은 어떨지 물어볼 것을 그랬나봅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보니 이렇게 홈레시피 라고 적혀있는 것이 있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설렁탕이나 평양냉면 레시피라도 있는걸까?
싶어 열어봤습니다.
그래서 펴보았더니, 이곳의 음식을 포장할 수도 있지만,
반조리제품을 살 수도 있네요.
그래서 반조리식품을 샀을 경우 그것을 가지고 집에서 맛있게 해 드실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장에 도 그 다음장에도 비슷한 내용 입니다.
아이디어는 신박하니 좋기는 했습니다.
벽제 설렁탕이 한우를 이용한 음식이다보니, 이곳에서 한우 양념갈비 , 한우 불고기를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 처럼 레시피 내용도 있네요.
음식 나오는 기다리다가 주변을 한 번 둘러보았습니다.
왼쪽으로는 청담동소스돈까스 집이 있습니다.
청담동소스돈까스 집 도 유명한 집인지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이 사진에서 나오는 느낌은 어렷을 적 가던 경양식 집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우측으로는 영빈루 라는 중국집 입니다.
역시나 중국집 답게 사람도 많고 중국식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벽제 설렁탕의 모습을 한 번 보실까요?
일단.. 기대에 못미쳐 죄송합니다.
사실... 아이가 배고프다해서 막 들어온 것을 기억하실 텐데요.
그러다 보니 사진을 미처 찍지 못하고 급하게 아이를 먹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좀 늦게 찍었는데요.
그냥 국물이나 양이 이정도 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성인 기준 한 그릇 다 먹으면 아 배불러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저냥 잘 먹었다 정도의 양입니다.
체구가 크신 분께서는 좀 적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밥 사진도 한 수저 이미 뜬 사진 입니다만,
그런 사진이라도 찍은 이유는, 일반 식당의 공기밥의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밥이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모습이 있어서
그 모습을 남기기 위해 찍은 것 입니다.
이 사진으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설렁탕의 고기 모습 입니다.
한우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얇기도 했습니다.
아이먹이기 위해 파는 집어넣지 않았습니다.
막 끓고 있을 때 파도 넣고 그렇게 제대로 해서 먹었으면 괜찮은 맛을 내주는 집 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다만, 총평을 하자면..
가격이 15000원 입니다.
지금 할인을 한다해도 13500 원 인데요,
저 가격 치고는 양도 적고 딱히 메리트가 없네요.
요새 왠만한 설렁탕 집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3500원 정도면
특 설렁탕 가격 입니다.
특으로 시키면 고기도 넘치고 국물도 넘치도록 주는데요, 그런 것 치고 양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맛은 괜찮습니다.
설렁탕 맛으로는 상급의 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즉, 설렁탕 맛이 괜찮으면서
양은 크게 상관이 없으신 분께서는
벽제설렁탕 집을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봉피양 평양냉면을 먹어보고 싶네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지하 1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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