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치 v2 후기 (Satechi v2)

이제 맥북프로를 받은지도 일주일이 넘어 갑니다.

맥북프로 2018 15인치를 구매하면서 허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공홈에서 맥북 결제 후 시간이 3주 정도 여유가 있었기에

사테치 v2 허브를 큰 고민 없이 구매하게 되었네요.

사테치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국내 판매점이 없기에

해외 구매만 가능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다는 것이지요.

사는 사람도 꽤 많은데 국내 판매점이 없다는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암튼 구매를 하였고 해외에서 안전하게 배송이 되어 잘 받았습니다.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글을 봐주세요.

URL link : http://jihyehouse.tistory.com/entry/사테치-v2-hub?category=1014092

위 링크에 가면 대략적인 모습과 뭘 달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연결한 모습이 좀 지저분 하기는 합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9시부터... 전원케이블, 이더넷, usb-a, hdmi 이네요.



저는 사진에 보이듯 이 정도 연결이 필요했습니다.

- usb-a
- 이더넷
- hdmi
- 전원 충전

일단 이더넷은 나스를 사용하기에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 사용합니다.

와이파이로 나스를 연결하면...속도가 들쭉날쭉 하여 이더넷 연결 한 속도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외장 모니터를 사용하기에...(사실 32 인치 엘지 LCD 티비를 외장 모니터 처럼 사용중...ㅎ)

hdmi 가 꼭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나스가 있다고 하지만 하드 확장을 위한 usb-a 가 필요했습니다.

sd card와 micro sd card 슬롯은 사실 그렇게 필요하니는 않았는데 뭐 있음 좋고아님 말고 정도...

일단 저렇게 한 번에 허브에 다 연결해 놓고 사용하니 엄청 편하기는 하기는 합니다.

아무리 집에서라도 책상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침대위) 쓸 일이 있을 때

허브 하나만 뽑으면 그만이며 다 사용하고 제 지리에 위치 할 때

다시 허브만 꼽으면 그만이지요.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usb-c 포트가 4개나 있는데 굳이 왜!!

허브에 전원선을 꼽고 충전하도록 해놨을까 라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사용해보니 허브에 전부 연결해 놓고 필요할 때 허브만 뽑았다가

다시 허브만 꼽으면 충전도 되고 다른 꼽아져 있는 기능을 전부 사용 가능한 이런 간편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냥 전원 선 하나 더 꼽고 뽑으면 되는데?할수도 있는데

이 행위를 하루에 몇 번씩 하다보면 정말 편리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참고로...사테치를 통해 전원을 충전하면 45w 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원래 맥북에 들어있는 맥세이프? 는 85w 충전 성능인 것을 봤을 때..사테치로 전원 충전은

일반적인 웹서핑 문서작성 등 간단한 작업정도에는 충분한 충전 성능을 줍니다.

그러나 랜더링이나 게임 같은 하드한 작업시에는 맥세이프 충전을 하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usb-a 도 3개라면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이것저것 동시에 달고 있지않는 이상 3개정도면 충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 나열한 장점을 적어보면..

1. 충분한 포트
- usb-c 1개
- usb3.0 - a타입 3개
- 이더넷 가능
- 4k 30hz 까지 가능한 hdmi
- sd card / micro sd card 가능
휴대용 허브이기조 하지만 집에서는 독 대용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

2. 동시충전 가능이 주는 편리함

3.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휴대용이

4. 만듦새 / 마감이 뛰어남 -> 맥북에 꽂을 시 유격이 거의 없음

5. 유명한 허브라 중고장터애 올리면 금방 팔림


여러 설명을 적었지만...

역시나 이러한 단점도 있습니다.

1. 발열문제

2. 충격에 대한 안정성? 기대치보다 낮음

3. 허브에 전원연결선을 뽑을 시 전체적인 허브 연결이 흔들림

4. 해외배송으로 인한 가격 상승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1. 많은 분들께서 이미 지적하고 계시는 발열 문제..

단순 블로그 작성 및 외장 모니터 연결 + 충전 을 항상 해두고 1-2시간 정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사테치를 만져보면 따뜻 하네요.

아이 분유 타던 실력을 발휘해보면...
40-50도를 넘어서 60도 정도 가까이 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분유 타보신 유부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사테치의 온도는 그냥 따뜻 함은 아니고

뜨겁기 직전의 따뜻함 입니다.

2. 그리고 이건 일주일 동안 쓰면서 알게 되었는데

허브에 툭 하는 정도 의 타격?이 주어지면..

hdmi 가 꺼졌다가 다시 들어옵니다.

3. 전원선을 뽑을때 hdmi도 같이 꺼졌다가 다시 들어오는데 이건 2번과 같은 원인 일수도 있겠네요.

배송비 포함 10만원 정도 하는 허브인데(맥 악세서리 치고 그리 비싼건 아닐 수 있으나..그래도 비싼데..)

살짝 전달되는 충격으로 저런 현상이 일어난다는건....
외장 ssd 를 연결할여 작업할 때는

무조건 책상에 고정시키고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합니다.

실제 하드를 연결해보지는 않았지만..좀 아쉽기는 하네요.

4. 제품 가격은 약 75000원 정도 하는데 배송비 목록으로 18000???정도 더 받아 10만원을 채우네요..

쿠폰이나 네이버 최저가 를 찾아도 980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대체제의 상품은 많은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사테치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얻을 수 있는 실제 경험담도 많고요..

다른 사용기를 봐도 딱히 큰 단점은 없고 어느정도 안정성도 보장 되는 것으로 종합적인 판단이 내려집니다.

딱히 허브에 대한 정보나 사고자 하는 물품이 없다면..

위의 결과로 사테치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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