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마리스 목동점 (D'Maris) (2018.12월부로 폐점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어제 비가 왔어서 인지 더더욱 날이 더욱 시원해 졌네요.

공기도 더욱 깨끗한거 같고요^^

어제는 저희 어머님 생신이셔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전에 용산 전자랜드근처에 드마리스 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네요.

그래서 완전 없어진줄 알고 어디를 가야 했었나 싶었는데,

목동에도 드마리스가 있네요.

그래서 목동 드마리스점을 갔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드마리스 용산점은 정말 어마어마 하게 넓었고

음식 수도 정말 많았었는데

음...

목동점은 별로 크지는 않네요.

고기종류가 먹고싶어서 가긴 한거였는데....

용산점은 고기를 받아다가 구울 수 있는 불판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삼겹살, 소고기 등등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닥 구워서 먹었는데

목동점은 그렇지는 않네요.

용산점은 국수 짬뽕 등등 면류도 엄청 많았는데요.

여기는 잔치국수, 모밀국수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단점만 쓰고 있는데 

결론은 음식 가짓수는 적은데 맛은 있네요.

우선.. 양갈비 와 즈란이 있어서 상당히 만족했고요

육회도 맛이 나쁘지는 않았었고

생각외로 스테이크 .. 채끝살 스테이크가 정말 괜찮았네요.

아쉽게도 채끝살 스테이크 사진을 못찍어서 참 아쉽습니다.

사진은 생각보다 별로 못찍긴 했어도...

대강 찍긴 했으니 살짝 봐주세요^^

이 사진은 저희 테이블에서 그냥 찍은 사진 입니다.

유리에 살짝 드마리스 라고 되어 있고요

조 앞 음식들은 켈리포니아 롤 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스시롤은 하나도 안 먹었네요.

다른 것을 더 먹고 싶어서요.

이건 모듬 회인데, 가운데는 멍게

주위에는 연어, 참치 뭐 이렇게 있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참치는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

뭐 귀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생각치 않게 있었던 양갈비.

뭐 일인분에 몇 만원 하는 이가네 양갈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냄새 안나고 즈란까지 올리니 괜찮았습니다.

뭐 양갈비만 3~4대 먹은 것 같네요.

그리고 이건 육회

제가 먹고 싶어서 가기로 했던건데 그 육회도 나름 괜찮았네요.

전반적으로 고기류 음식은 괜찮았지만, 그중에 제일은 채끝 스테이크 였는데 먹느라 정신 팔려 사진을 못찍은게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정말 부드럽고 소스도 괜찮았는데 말이지요.

스테이크도 한 3번 먹은거 같네요.

이렇게 양갈비와 스테이크 그리고 육회를 먹고나니 사실 다른 것을 먹지 못할 만큼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어서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의 연어도 괜찮았습니다.

맨 왼쪽에 칠리 새우도 먹었었고

위 사진의 파스타와 중간에는 뭔지 모르겠고.. 가장 오른쪽은 타이식 볶음밥 이었는데..다음에 가면 한 번 먹어야 겠네요.

다르 과일들도 괜찮았지만, 정말 놀랬던 것은 리치 였습니다.

리치가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동남아시아 에서 먹던 것처럼 달았습니다.

아 몇개 더 먹고올걸 아쉽네요.

위 그리고 아래

케이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쿠키는 별로 안 먹어서 딱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음료로는 탄산음료들 있었고...

커피도 뷔페에서 먹는 원두커피 였고요..

전반적으로 주말 4만원 + 부가가치세 = 4만4천원 성인 1인 의 가격으로 생각하면

3만원의 여타 다른 CJ. 뷔페 보다 1만원 더 보태서 여기를 갈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목동점에서만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회원을 드니 10% 할인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사실... 부가가치세는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참고로 주차는 2시간 이나... 잘 말씀드리면 그 이상도 가능한 것 같긴 합니다.

내돈 주고 먹은 후기 이고요..

음.. 이번에 목동점은 처음 가봤는데, 앞으로 한 두 번은 더 가볼 듯 합니다.

음식 가짓수는 좀 아쉽지만... 퀄은 나쁘지 않은 듯해요.

개인적으로는 회 보다는 고기쪽이 더 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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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월에 폐점했다고 합니다. ㅜ

적립금도 있었는데...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