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감기도 걸리고 기침도 늘어나는 시점 입니다. 저는 기침으로 상당히 오랜기간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찬바람이 부는 날이면 상당히 예민해 집니다. 기침에 가장 최대의 적은 바로 찬바람 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찬바람 이란 것이 상대적이라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시점의 찬바람과 한 겨울의 찬바람 중 기침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전자 ;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는 시기의 찬바람 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지 않은데요 그래서 날이 추어지면 더욱 예민해 집니다. 이전 글에서 제가 기침으로 어느정도 고생을 했고, 그래서 천식검사도 받았던 결과도 적었었습니다. 제 생각에 저의 몸의 증상은 천식이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혹시, 저의 증상이 궁금하신분은 이전 글 참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끔 사용하는 곰곰히 / 곰곰이 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내가 공곰히 생각해보니 말이야...내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말이야...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사전적인 표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표현 1. 곰곰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답은곰곰이 가 맞습니다. 학습 정보 부사 '곰곰' 에 '~이' 가 붙어서 된 '곰곰이' 는 '곰고미' 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곰곰히' 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곰곰' 과 '곰곰이' 는 둘 다 널리 쓰이기 때문에 둘 다 표준어로 한다고 하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연관단어 연관단어- 같은말 : 곰곰- 방언 : 꼬박꼬박 유의어 유의어곰곰깊이깊이깊이이렇게 올리는 이포스팅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여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끔 사용하는 왠만하면 / 웬만하면 에 대한 내용을 알아볼까 합니다.왠만하면 그 사람한테 말걸지마.웬만하면 그 사람한테 말걸지마.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사전적인 표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표현 1.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2.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답은웬만하면 / 웬만하다입니다. 학습정보 웬간하다 / 웬만하다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낮을 때, 웬만하다 가 옳고 이를 방언에서 '웬간하다' 로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왠만하다 / 웬만하다'웬만'은 어근으로서 이로부터 형용사 '웬만하다' 와 부사 '웬만히' 가 파생도어 쓰입니다.따라서 웬만하다 로 사용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각보다 어려운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보통 이 말은 어떤 사람은 일을 벌리고 어떤 사람은 해결을 하는 상황에서 많이 사용을 하게 되는데요.그럼 사전적인 뜻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인 의미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뒤치다꺼리 뒷 표현이 맞는 표현입니다. 명사.뜻 뒤에서 일을 보살펴 도와주는 일뒷수쇄(일이 끝난 뒤에 뒤끝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 애들 키우다보니 뒤치다꺼리 하기 바뻐.- 긴 회의 후 남은 뒤치다꺼리를 하기 위해 늦은 저녁을 먹었다.정도로 들 수 있겠습니다. 학습정보 뒷 일을 돌봐준다는 의미로, '짓거리' 처럼 명사 뒤에 붙어 '비하' 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거리' 와 '뒤치닥' 의 결합으로 볼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