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현역인가 (iPad air2)

2018년 지금 아이패드 프로2 까지 나온 상황에

아이패드 에어2 를 말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나에게 몇 개월 전 아이패드 에어2 를 아주 아주 값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주저않고 구매를 했었고

지금껏 아주 잘 사용하고 있기에 글을 남겨본다.


아주 가끔 에어2 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으니..


일단.

가장 쉽게 비교를 에어2 의 속도를 경험하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지인의 아이폰6s 를 만져 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아이폰6s 와 아이패드 에어2 의 CPU 는 모델명도 출시년도도 다르지만

두 CPU 의 연산코어 퍼포먼스는 아주 비슷하다.


- 아이폰6s 

     CPU : A9 

     RAM : 2G (아이폰에서 최초 2RAM 탑재)

- 아이패드 에어2 

     CPU : A8X 

     RAM : 2G (패드에서 최초 2RAM 탑재)

- 아이패드 6세대 (2018 저가형/교육용 아이패드 --> 애플펜슬 필기 가능) 

     CPU : A10 

     RAM : 2G


왜 이름도 다르고 생긴것도 태어난 년도 다른데 비슷하다 라고 말하냐면..

연산역할을 하는 코어가 A9 = A8X 이기 때문이다.


- 코어에 대하여 -

A9은 A8X를 작게 만든 CPU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완전 비슷한 성능은 아니고 A9 이 발열 및 그래픽 성능이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간접적으로 생각해보시라고 아이패드6 세대 CPU 를 써 놨다.

에어2 와 6세대간 시간간격은 크나... 실질적인 CPU 업그레이드는 드라마틱 하게 크지는 않다.


따라서... 아이폰6s 를 만져보면 에어2 의 성능을 실감 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6 와 비교시..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램에 대하여 -

위에 적어놓은 대로... 

에어2 부터 2기가 램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2 부터 4기가 램이 적용 되고 있다.

즉... 아이패드 프로2 이전까지는 전부 램이 2기가 이다.

(물론 아이패드 6세대 역시 램이 2기가 이다.)


코어/램 으로 봤을 때 아이패드 에어2 는 충분히 현역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나는 2018년에 아직 아이폰6s 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패드에어2 를 사용하고 있는데

충분히 현역이다.


물론 현역임에 의심은 없지만...

아이패드 프로2 를 만져보면 에어2를 만지기 싫을만큼 신기종은 엄청 빠릿하다.


정리해보면

- CPU A8X 로 아이폰6s 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어 체감하기에 아이폰6s 와 비슷함

- 2기가 램 탑제로 아이패드 프로2 모델이 아닌 기종에서는 (아이패드프로1, 아이패드 6세대) 와 동일 램 크기

로 현재 충분히 사용가능한 성능이라고 확신한다.


조금더 첨언 하자면

- 에어2 부터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 창을 화면 분할 가능 (창 2개를 화면에 분할 해 놓고 동시 사용가능 --> 예) 사파리 창을 왼쪽 오른쪽 하나씩 두고 사용가능)

- 동영상 화면을 조그맣게 올려두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음(멀티태스킹 으로 분류 해야하나?)

- 에어2의 큰 장점으로 타 패드 기종에 비교할 시 가벼움

- IOS12 가 나오면 좀 더 성능이 빨라 질 것으로 기대


그러나 단점도 있으니...

- 가벼운만큼 베터리 크키가 작아 실 사용시간이 생각보다 짧음

- 오래된 기종으로 부품의 노후화를 생각해야 할 때임

- 악세사리가 별로 없음. 특히 블루투스 키보드 일체형 케이스...벨킨 10만원짜리 밖에 없음.


혹시나...아이패드 에어2 의 2018년 현재 사용가능성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실제 사용 후기겸 적어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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