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이삭의 생애에 대한 아주 짧은 생각.
- his Thought
- 2013. 4. 24. 08:25
이삭이란 인물에 대해 많이 들었었고 많이 성경에서 많이 보았었다 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이삭에 대한 성경내용은 별로 없다.
크게 세가지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첫 째는,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게 된 이유로, 이삭이 제사의 제물로 드려질 뻔한 이야기 이며
둘 째는, 아브라함이 저질렀던 똑같은 실수, 즉 리브가를 자기의 누이로 속이는 부분이다.
셋 째는, 에서와 야곱의 장자이야기 부분이다.
저 정도 빼고 별 내용이 없다.
그리고 저 이야기들 속에서 생각해보면 이삭은 크게 하나님 밖으로 나돌지도 않는 것 같다.
성경에 특별한 내용이 더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이삭의 삶에 그리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 된다.
저런 생각을 하면서 참 이삭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특이한 일이 없으면서 일상의 상황에서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말이다. 이삭은 일상에서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았을까?
최근 몇 개월 동안 난 왜이렇게 지름신이 자꾸 오는지 모르겠다.
핸드폰으로 부터 시작해서, 카메라가방, 기타이펙터..기타..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그렇게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상하네..
그리고 평소 때는 그냥 잘 넘겼는데.. 요새는 그게 잘 안된다.
일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했을 이삭.
항상 감사하며 그의 가진것에 족하고 주님을 의지 했을 그를 보면서
나는 어려울 때 하나님 더 찾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열심히 찾지 못하는 나를 오늘 또 반성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격도 신앙도 성장해야 하건만..
최근 2~3년 사이 나의 성장이 멈춘 것 같기도 하다.
사고의 깊이도 없는 것 같고 ..
또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해답은 언제나 알고 있다.
내가 정신 차린다고, 책을 많이 읽어서 사고를 늘린다고
기억력을 되찾기 위해 뭔가 외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란 걸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분앞에 균형잡힌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
내 배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으로 채우고
그러므로써 삶이 균형이 잡힌 다는 언제나 옳은 삶의 방법.
휴~ 오늘은 가정 예배를 좀 준비해봐야겠다.
이따 저녁 퇴근해서 까지 잊지 않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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