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약 통독 완료

간만에 신약을 통독 하였다.


아침에 출근 시간에 조금씩 봤는데 언제부터 읽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한.. 3개월 이상 걸린 것 같다. 


매일 조금씩 아침에 걸으면서 읽어 그런지 머리에 많이 남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말씀을 묵상하는게 삶에 큰 힘이 된다.


때로는 머리에 가득 다른 생각이 있으면서 눈만 읽을 때도 있고,


어느날은 깊이 묵상도 하지만 이 짧은 시간이 없이는 살 수가 없음을 세월이 갈 수록 더 느낀다.


신약 통독의 끝은 항상 계시록이라 이해도 잘 안되고 무섭기도 하지만


항상 주님께서 나중에 그렇게 심판 하신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곤 한다.


그런 심판의 날을 알면서 그런 재앙이 올 것을 알면서도 주님 빨리 오세요 하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이 아니겠지.


이제 구약을 읽을 차례인데 항상 구약은 신약처럼 쉽게 읽혀지지 않아서 걱정이다.


올해 안에 구약 다 읽기를 바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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