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재판의 재해석 (열왕기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 연휴의 시작 이네요.

이런날 이렇게 쉬면서 포스팅을 올리니 너무 좋습니다.


다른 분들도 연휴의 시작으로 좋은 시간을 갖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말씀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열왕기상에 관련된 포스팅인데 아주 유명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사무엘 상하를 지나면서 초대 왕 사울이 지나고 

다윗의 때도 지나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이야기 입니다.


너무도 잘 아는 솔로몬의 재판 이지요.

우선.. 이 내용은 저의 생각이 아닌 다른 유명하신 목사님 인터넷 강해를 듣고 적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솔로몬의 재판에서 우리는 솔로몬의 지혜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위의 강해를 듣고 강해하신 목사님께서 설명한 내용도 생각해볼만 하다 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강해를 듣고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솔로몬의 재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하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재판에서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쪼개라고 합니다.

그 때 진짜 어머니로 생각되는 여인은, 아이를 포기하며 그 아이를 살리고 저 인에게 주라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그 마음에 불 붙는것 같아서 ' 라고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즉... 아이를 내 아이라고 우겨서 죽이는 것보다 , 차라리 내가 포기하고 살리는 것을 선택 하지요.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슬펏겠습니까.


그 마음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단 하나뿐인 예수님을 포기하시고 우리를 살리신 것을 기억합니다.

즉, 솔로몬이 살아있는 아이를 두 개로 쪼개자 라는 말을 했을 때 진짜 여인은 그 아이를 살리려고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식을 포기하신 그 마음에 더 집중을 하자는 것 입니다.


살아있는 아이의 진짜 어머니는 실제 아이의 죽음을 경험 하지는 않았지만

아이의 죽음을 2번이나 마주 합니다.

1.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옆에 죽어있는 아이

2. 힘들게 재판까지 가지만 아이를 죽이라는 판결에 의한 아이의 죽음


그러한 상황에 어머니는 아이를 포기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사니까요.


우리를 살리기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를 포기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그 여인을 통하여 우리는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를 두신 분 이라면 저 마음을 정말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도 그 분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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