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일
- her Thought
- 2013. 2. 26. 13:00
원래는 사진도 첨부해야하지만
첨부파일을 안가지고 다니므로 패스~
몇글자 끄적끄적
금요예배를 드리고(우린 저녁에 순두부찌개와 비엔나 소시지로 많이 먹은 상태였음)
야다 회의를 하는데 족발이... 우리 오빤 뭔가에 이끌리듯이 성큼성큼 걸어가서 앉더라.
12시 정도 나왔는데 오빠가 "축하해" 말을 안하더라.
내가 왜 말 안해~ 하니까 "아 맞다 축하해 " 하더라 치치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요즘 나의 관심사는 빚 청산과 세계복음화)
필요한 것도 없고(필요한 것은 생필품...?)
오빠한테 특별히 선물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는데...
샤워하면서 나와서 전자렌지 안에 뭐 좀 가져달라 하더라..(헐. 다 티나..ㅋㅋㅋㅋ)
전자렌지 안에 들어가 있었던 몽삭 반지갑 ^-^
고맙다고 인사하고 지갑한테 반갑다고 방가방가 하고
티비 늦~~게 까지 보다가 3시 쯤 잔 듯..
그러다 오빠 코고는 소리에 못자고 오빠 깨워서 방에 들여보내고 숙면함.
9시쯤 일어나서 어제 챙겨온 족발 + 비빔밥을 해먹고 티비를 보다가(설거지는 오빠가)
친정 가서 뽕의 전설 가서 다같이 밥도 먹고~
둘이 신세계 백화점 가서 포인트로 교환한 상품권 가지고
오미자 셔벗 + 팥빙수도
"배부른데 이거 다 어떻게 먹지??" 했으면서
오빠가 아이폰에 다운 받아놓은 좀비게임하면서(우린 요새 대화가 없다... 매일 얼굴 보니까 그런듯)
오빠가 먹여주는 것도 다 받아먹으니... 어느새 바닥.
집에 와서 생일상이라고 엄마가 차려준 미역국에 나물 조기 한라봉 천혜향까지 냠냠..
(하루종일 먹기만 한듯 ㅜㅜ ) 하면서 무한도전과 서영이를 보고(담주가 마지막 회라니..절말 ㅡㅜ)
왕 놀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몇시간 남지 않은 거에 우울해하면서...
12시쯤 잠든듯..
결혼하고 첫 생일... 알차게 보낸거 맞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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