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종류 - 부향률에 따른 종류 구분 (퍼퓸, 오드퍼퓸, 오드 뚜왈렛, 오드 코롱, 샤워 코롱)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백화점 폐점으로 세일하는거 하나 살게 있나 해서 갔다가 와이프 목걸이만 사주고 향수 시향만 해보고 온 쌓은 시간 입니다.

디오르 세비지? 사바주 savage 향수 시향 겸험을 적었었는데요 오드 뚜왈렛 이라는 용어가 궁금해서 공부를 좀 해봤는데요 그 내용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Dior sauvage 시향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려요.

남자향수 추천 : 디올 소바쥬 오드 뚜왈렛 (Dior sauvage) , 소바쥬 퍼퓸

남자향수 추천 - 디올 소바쥬 오드 뚜왈렛 (Dior sauvage) , 소바쥬 퍼퓸

 

추가 - 향수의 종류

 향수의 종류는 알코올의 함유량에 따라 종류가 나뉨니다.

알코올 섞일 때 원액의 비율을 부향률이라 하는데요, 크게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1. 퍼퓸 Perfume
2. 오 드 퍼퓸 Eau de Perfume(EDP)
3.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EDT)
4. 오 드 코롱 Eau de cologne(EDC)
5. 샤워 코롱 Shower Cologne

 

퍼퓸 Perfume

농도가 가장 진한 제품으로 지속시간도 가장 깁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종류이기도 하니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부향률(농도) : 15~20%

지속시간 :10시간이상

 

오 드 퍼퓸 Eau de Perfume(EDP)

오드 퍼퓸은 퍼퓸과 비교해서 부향률만 조금 낮춘 것은 아니며, 이 조합으로 가장 좋은 향을 만들기위해 가장 아름다운 형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향률(농도) : 10~15%

지속시간 :5~7시간이상

퍼퓸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퍼퓸보다 저렴한 가격의 오드퍼퓸 추천 드립니다.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EDT)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인 오 드 뚜왈렛 입니다. 이게 뭐지 로 이 글이 시작되게 되었네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부향률(농도) : 5~10%

지속시간 : 3~4시간

오 드 뚜왈렛은 생각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향수의 농도라고 하네요. 향 자체도 너무 쎄지 않게 부드러운 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퍼퓸은 탑 노트에서 휘발성이 강한 향이 많이 느껴지며 이로 인해 굉장히 강한 느낌이 있지요. 그래서 저는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나오는 미들 노트 정도 부터 은은하게 나는 향을 저는 좋아 했었는데요, 오드 뚜왈렛은 그런 느낌을 주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너무 강한 느낌이 싫으신 분들은 이 제품 추천 드려요.

 

오 드 코롱 Eau de cologne(EDC)

오 드 뚜왈렛 보다 덜 자극적으로 만든 것 같네요.

부향률(농도) : 3~5%

지속시간 : 1~2시간

 

샤워 콜로뉴 Shower Cologne

오 드 뚜왈렛 보다 덜 자극적으로 만든 것 같네요.

부향률(농도) : 3~5%

지속시간 : 1~2시간

저는 오드 뚜왈렛 이 샤워후 뿌리는 건가 했었는데 샤워 콜로뉴 이네요.

샤워 후 더 상쾌한 느낌을 주기 위해 뿌리면 더 효과적 이겠네요. 지속시간이 너무 짧은 특징으로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출시에 쓰신다면 공병에 덜어서 쓰셔야 겠네요.

 

향수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영어 단어에 퍼퓸만 향수 였기에 퍼퓸만 향수 인줄 알았는데 그 종류가 많네요. 이제는 향수상자나 병에 씌여있는 알파벳 이니셜을 보고 향수의 종류를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특징에 맞도록 시간 계획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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