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ing lecture

오늘은 나뭇잎에게 운전을 가르친지 2틀 째 이다.

사실.. 가르쳐주기로 마음 먹으면서 굉장히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했다.

그래서 사실 별로 많이 가르쳐 준건 없다. 알아서 혼자 잘 하니 ㅎ

오늘은 그래서 집에서 일산으로 직접 운전을 시켜서 갔다. 그리고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내가 운전하고

집에 오려는데 뭔가 아쉽다 해서 일산 웨스턴 돔 을 살짝 들렸다.

아래는 웨스턴돔에서 사먹은 것들 ㅋㅋ타코야키

여기서 사먹은 타코야키 집. 사람들 줄 서있었는데 왜 줄 서있는지 알았다. 문어를 진짜.. 엄지손가락 만하게

썰어서 넣어 씹히는 맛이 좋다. 근데.. 가쓰오부시를 넘 적게 줘서 약간 실망.

그래도 다음에 가면 또 먹을만한 집인거 같다. ㅎ

요 아랫 사진은 그냥 지나가는 길에 한 컷

사실 조 위에 광고판과 어우러진 모습이 이뻐서 한 컷 했는데 노출 오버..

난 사진을 몇 년째 찍고 있는데 저런 오버를 만드는지... 에휴..

내 카메라 미안..

그리고 요집.

사람들이 또 줄 서서 먹던 호떡 집이다.

음. 일반 호떡 말고.. 기름에 튀겨서 나오는 호떡인데.

두툼하고 겉은 바삭 속은 적당히 부드러운..그러면서 안에 설탕만 있는게 아니라

해바라기씨 등등 견과류를 넣츤 호떡..

그리고 따끈한 오뎅국물까지 ㅋ 사람이 많은 이유는 알겠더라.

한번쯤 드셔보세요. 이만하면 가격도 이해되는 가격 ㅎ 먹을만 해요 ^^

운전 연습이 많이 피곤하긴 했나보다.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도 푹 자고 집에 와서도 벌써 자네 ㅋ

혹시 운전 연습 하실 분들은...

일산쪽이 길이 잘 정리 돼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집이 가까우시면 일산가셔서 호적한 외곽 길을 도셔도 되고..

아니면 주택가의 그 반듯반듯한 길을 다니셔도 될거 같아요.

단.. 일산은 반듯반듯한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택가 길을 도시려면 수만은 메르세데츠와 아우디를 잘 피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