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min 가민 520 (자전거 GPS)

안녕하세요
기쁜 금요일 입니다~~^^

제 글을 찾아보니 작년 8월말쯤 가민25을 샀더군요
그렇게 일년을 참 잘 썼습니다.
1-2주에 한 번 탔나 싶지만ㅎㅎ
탈 때마다 만족하며 썼네요 ㅎ

암튼 처음 가민 사서 속도 케이던스 보며 달리고
가민커넥트라는거도 써보고 
블루투스로 알아서 스트라바에 올려주고

심박계도 사서 심박 송출하며 
서울대 올라가면서 zone 5 되면 심박 알람도 주고
한글판이라 문자내용 전화 알림 받아가며 사용하고

선밖에 안나오지만 나름 루트 그려보며
초행길 가면서 큰 도움 받고..
선이 하나이지만 한강 및 서울 근교는 다 알아먹을 수
있을만 하네요 ㅎㅎ

그러다가..
이번 기나긴 폭풍 프로젝트 끝내고
생일도 오고
거기에 가민 할인까지 겹쳐
생각치도 못했던 520을 들였습니다

뭐 저는 새거 산건 아니지만 가민 할인을 해줘서
그만큼 중고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네요.
어제 저에게 넘거주신 분과 생각치도 않게
30분 수다 떨고 이러저러한 팁도 받았어요 ㅎ
재밌었습니다 ㅎㅎ

가민 25는 5-6시간 정도 탈 때는 베터리 유지가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습니다.
(폰 불투 연결에 심박계 연결에 케이던스 속도 샌서연결에 백라이트까지 항상 켜니...5-6시간되면 신경이 쓰입니다...)
반 나절 정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특히 브롬톤 에게는 25는 괜찮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s바에 깔끔하게 부착되니깐요 ㅎㅎ



이제 저는 약간 길어진 라이딩 스타일에 
가민 할인을 등에 업고 업그레이드 하였네요
이미 820도 나오고
1030도 나온 마당에 이제 곧
520의 후속도 나오겠지요?

뭐 상위 버전 나와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올해와 내년은 520으로도 충분 할 것 같습니다 ㅎ
(그치만 와후 엘리먼트의 지도 경로를 폰으로 생성하고 바로 블투 다운 하는 기능은 부럽네요 ㅎㅎ
아직 가민은 경로 생성시 pc에서만 가능하지요?)

언젠가는 할 국토 종주에 대해 한 발 다가선 느낌 입니다 ㅎㅎ

이 글을 보진 않겠지만..
520사겠다는 한 마디에
"오빠는 그 조그만 자전거를 자동차 대쉬보드처럼 만들 생각이야?"
라고 하며 OK 해준 와이프에게 감사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아래 사진은 s바에 깔끔하게 맞는 25사진.
그동안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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