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개봉기 및 특징, 아이유의 아이폰11 보라
- Issue & Info
- 2020. 1. 21. 06:17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유명한 아이폰11 보라색 개봉기를 올립니다.
그동안 잘 사용해오던 아이폰6s가 어제 떨어진 후 정말 액정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정말 촘촘한 거미줄 같이 금이 가버렸습니다.
물론 저의 폰은 아니고 같이 사시는 분의 폰이었습니다.
아이폰 6s가 나온 해에 사서 지금까지 썼으니 만 4년을 채웠기도 했고 햇수로는 6년 이네요.
잠시 아이폰6s에 대한 얘기를 좀 하자면,
당시 램2기가를 넣은 최초의 폰이면서 3D 터치 라는 신기능을 가지고 나왔지요.
한 번 폰을 바꾸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갑자기 애플의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베터리에 따라 CPU 를 느리게 강제 느리게 조절한다 라고 하여 ios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느려짐 없이 계속 사용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최초 램2기가 답게 게임을 하지 않고 카톡, 문자, 전화, 인터넷 정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딱히 느리지 않고 오래쓸수 있었던 정말 어쩌다 보니 명작이 되어버린 그런 폰이 아이폰6s 였습니다.
물론 점점 빨리 닳는 베터리,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액정 크기 , 아웃포커싱 되지 않는 카메라 요 3가지 아쉬움은 있었으나
이러한 이유로 잘 사용하고있는 폰을 버리고 100만원 훌쩍 넘는 폰을 또 사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 사용해보자 했던 폰이
어제 주머니에서 떨어지면서 액정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몇 번 떨어지면서 대미지가 쌓여있다가, 어제 한 번에 부숴진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새 폰으로 교채를 하게 됩니다.
사실 작년 아이폰11 / 아이폰11pro가 새로 나오면서 처음부터 눈에 띄었던 것이 보라색 아이폰11 이었습니다.
아이폰11은 11pro 대비 기능적으로 한 단계 아래 인데요,
그 중 가장 큰 것이 줌 기능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웃포커싱 기능이 주안점 이었지 딱히 광각이 되냐/줌이 되느냐 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프로대비 이쁜 색상이 중요한 점이었지만,
무엇보다도 11을 고르기 된 것은 프로대비 몇십만원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그럼 이 시점에 아이폰11pro 와 아이폰11 의 기능 차이 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아래 저의 이전글을 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이제서아 아이폰11 개봉기를 하네요.
아래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찍지도 않고 상자를 벗겨낸 후 사진 입니다.
생각반 했었던 보라색 아이폰.
물론 저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오랫동안 보니 괜히 제가 기분이 좋네요.
XR 때도 폰을 바꿔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XR 은 싱글카메라 였기에 주저 주저 고민고민 하다가 지금까지 왔는데요, 아이폰11 부터는 듀얼카메라 이기에 참 흐믓합니다.
보라색인 것도요.
옆으로 상자를 본 모습 입니다.
요 사진은 상자 윗 케이스를 벗겨낸 모습인데요.
이런 새 폰의 모습 오랜만 입니다.
상자 위에 모습과 실물.
빛이 반사된 것 아니라면 정말 비슷 하네요.
그러나 실물이 보라색이 훨씬 찐하네요.
이미 제가 먼저 이리저리 만져서 지문이 묻었는데요,
새 폰의 비닐 벗기는 건 기분 나쁘지 않네요.
더군다나 저는 이번 아이폰11 경우,
회사 복지 포인트를 모아 산 것이라 (그래서 한 푼의 할인도 없기는 했지만..) 당장 제 통장 돈이 나간건 아니라서
더욱 기분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구성품을 전부 진열해봤습니다.
-
아이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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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팟
-
라이트닝 케이블
-
충전기
-
설명서 및 아플 스티커, 유심빼는 클립
이렇게 입니다.
이어팟이 있는게 당연한데, 왜 이어팟을 보고 들어있는게 신기해서 놀랬을까요.
오 이어팟 들어있네?
했다가..순간 당연히 들어있어야지 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 충전기는 일반충전기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새 무선 충전기를 사용해서 핸드폰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쓸 일은 없지만,
집에 있는 아이패드 에어2, 애플티비 리모컨 에는 필요하네요.
덕분에 라이트닝 케이블 안사도 되겠네요.
그대신 무선충전기를 사야하네요. ㅎ
신이나서 폰 들고 (제것도 아닌데 이렇게 신이 날수가..)
초기화 하고 백업한거 복원하고 그러면서
화면이 붙여져 있던 저 보호 스티커? 에 기포 벌써 들어가고
지문뭍고 너덜해졌네요.
설명문사진
이 사진은 설명서 및
유심 분리기, 애플 스티커 입니다.
근데 옛날부터 저 애플 스티커 보관중인데요.
다들 어디에 쓰시나요?
정말 궁금 합니다.
그냥 윈도우 노트북에 붙일까요?
아님 맥북에 붙여야 할까요?
딱히 스티커에 맞는 자리를 못찾아 그냥 보관중 입니다.~^^
다음은 아이폰 11의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저희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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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숴진 아이폰6s
-
오늘 사온 아이폰11
-
원래 있던 아이폰8+
이렇게 3기종이 있어서 크기 비교가 가능하네요.
좌측부터 아이폰8+ , 아이폰11, 아이폰6s 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아이폰6s는 귀엽기 까지 하고
잘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8+ 는 생각보다 액정 크기가 작네요.
아이폰11이 액정도 훨씬 크고 한 손으로 잡기에도 적당하네요.
아이폰8+는 솔직히 한 손으로 못쓰는게 많이 아쉬웠거든요.
꼭 두 손으로 사용해야 실 사용 가능하며
마음도 편안하지요.
한손으로 몇 번 하다가 떨어질뻔 한적이 몇번 있어서요.
아이폰11 크기로는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
거기다 스펙도 A13 바이오닉이지요.
한 5년 써도 안느릴듯 합니다.
더욱이 베터리타임이 XR 보다도 1시간이나 더 깁니다.
사실 아이폰11프로 는 유투버 등 크리에이터 들을 타겟으로 나온 최상급 폰 이라면,
일반적인 유저에게 아이폰11 정도면 정말 충 분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폰8+ 64기가도 10기가 이상 남아있는데, 128기가의 선택지가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크면 클 수록 좋다고 하지만, 다른 곳에 옮겨야 할 때 노트북 ssd 512짜리 쓰는 저같은 사람들은 사실 256기가 옮기기에 만만치 않거든요.
그렇다고 많은 사진 찍어도 보지도 안고..
결국 뽑거나 사진책으로 만들어야 평소에도 좀 본다는 정말 중요한 사실..
동영상 작업 하는 사람 아니면 256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돈을 더 쓰기엔 약간 비싼감이 있었는데, 아직 128 선택지를 남겨줘서 다행입니다.
(진심 이것도 많이 남아요..)
아이폰6s 가 나올때만해도 99만9천원이었던 그 때
무슨 폰이 백만원이냐? 했었는데,
쓸만한 아이폰을 백만원에 살 수 있는거에 안심하는 상황이 억울하면서 웃깁니다.
지금도 프로를 구매하시는 분들는 통신사 아니면 150만원 훌쩍 넘는 가격을 주고 사시지요.
저같은 사람들은 3만원도 안되는 요금제 이기에 통신사 할인도 의미가 없네요.
그냥 폰 오래 4~5년 쓰는게 돈 아끼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8+ 도 빠르고 액정크고 듀얼카메라에 베터리 오래가고 무선충전되고 정말 부럽지 않구나
싶었는데
아이폰11은 더 빠르네요.
약간 더 빠르지만 이게 느껴지는 것도 웃깁니다.
초기화 직후 말고 백업 복원한 폰도 빨라요.
액정 터치도 훨 부드러운 느낌적인 느낌도 듭니다.
아마 기분탓이겠지요? 아이폰8+ 도 램3기가에 충분히 빠른 폰인데,
분명 기분탓 일 거라 생각 합니다만,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폰11 약간의 스펙 정리해봅니다.
-
6.1 인치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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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메가 와이드 카메라 / 12메가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2개 탑재
-
4K / 60FPS 로 촬영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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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터 30분 방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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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모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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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대비 1시간 더 사용 가능한 베터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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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달러부터
정리하고 보니 12메가 카메라 이고 방수
나이트모드 도 추가 되었네요.
밤에 사진도 한 번 찍어봐야 겠습니다.
그러면 이정도에서 아이폰11 개봉기 및 소개기 마쳐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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