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대학교 캠퍼스를 밟는다. 이 얼마만인지..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성대 자연캠퍼스라 남자들만 있다는거?ㅎㅎ 그리고 하나 더 아쉽구나.. 일 끝나고 회식이 있어 회사로 복귀 해야 한다는점..ㅜㅠ 이건 너무너무 아쉽다.. 어쨋든 오늘은 좀 한가한 하루내. 내일은 또 가서 쌓인 일을 해야겠다. 얼른 DCT 가 끝나면 좋겠다.
왜 계속 내 안에 필요없는 욕심이 드는지 모르겠다. 계속 기타가 갖고 싶고.. 있는 것들도 차고 넘치는데 왜 이러는지. 이런 마음이 얼른 떠나면 좋겠다. 필요 없는 마음과 필요없는 것들을 정리하고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내가 해야 할 것들에 집중하는 것. 하기로 했던 것들을 다시 기억하면서 그것들을 하나씩 해가는 삶을 다시 기도드려야겠다. 필요없는 생각 - 기타를 사고 싶어하는 마음 해야 할 것들 - 용돈에서 매달 만원씩 선교헌금 : 따로 모아놓기 - 뉴욕 여행준비 - 청년, 고등부 예배자 세우기 위한 기타 강습 - 청년 취업 모의 면접 - GUI 프로그램 공부 (선교 프로그램 작설 목표)
얼마전 신약 통독을 끝내고 구약으로 와서 창세기를 통독하고 있다.신약을 통독하기는 쉽지 않았었는데 창세기는 이상하게 술술 읽히는거 같다.그렇게 빠르게 읽는중에 문득 어제 오늘 보았던 이삭이 떠올랐다. 이삭이란 인물에 대해 많이 들었었고 많이 성경에서 많이 보았었다 라고 생각하지만의외로 이삭에 대한 성경내용은 별로 없다. 크게 세가지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첫 째는,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게 된 이유로, 이삭이 제사의 제물로 드려질 뻔한 이야기 이며둘 째는, 아브라함이 저질렀던 똑같은 실수, 즉 리브가를 자기의 누이로 속이는 부분이다.셋 째는, 에서와 야곱의 장자이야기 부분이다. 저 정도 빼고 별 내용이 없다. 그리고 저 이야기들 속에서 생각해보면 이삭은 크게 하나님 밖으로 나돌지도 않는 것 같다.성경에..
간만에 신약을 통독 하였다. 아침에 출근 시간에 조금씩 봤는데 언제부터 읽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한.. 3개월 이상 걸린 것 같다. 매일 조금씩 아침에 걸으면서 읽어 그런지 머리에 많이 남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말씀을 묵상하는게 삶에 큰 힘이 된다. 때로는 머리에 가득 다른 생각이 있으면서 눈만 읽을 때도 있고, 어느날은 깊이 묵상도 하지만 이 짧은 시간이 없이는 살 수가 없음을 세월이 갈 수록 더 느낀다. 신약 통독의 끝은 항상 계시록이라 이해도 잘 안되고 무섭기도 하지만 항상 주님께서 나중에 그렇게 심판 하신다는 사실이 위안이 되곤 한다. 그런 심판의 날을 알면서 그런 재앙이 올 것을 알면서도 주님 빨리 오세요 하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이 아니겠지. 이제 구약을 읽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