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강해6 - 다윗과 솔로몬의 성전건축 그리고 그 의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7장으로 바로 넘어 갑니다.


이 내용은 송태근 목사님께서 열왕기상 강해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기반으로 저의 생각도 아주 약간 저의 의견 아주 약간 더 넣은 개인적인 성경에 대한 공부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드린 내용은 유투부에서 송태근 목사님을 검색해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6장 이전 포스팅 링크.: http://jihyehouse.tistory.com/entry/열왕기상강해5-다윗과-솔로몬의-성전건축-그리고-그-의미?category=542449

  • 7장

지금까지는 성전 건축과 관련된 얘기가 나왔으나

7장에서 갑자기 왕궁건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1번째 건물 -> 1절 자기의 왕궁을 십삼년 동안 건축(솔로몬의 거처)
    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2. 그가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으니 길이가 백 규빗이요 너비가 오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
    3. 기둥 위에 있는 들보 사십오 개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 줄에 열 다섯이요
    4.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고
    1.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으며
    1. 또 기둥을 세워 주랑을 지었으니 길이가 오십 규빗이요 너비가 삼십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주랑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이 있으며

 2번째 건물 -> 재판소
    1.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재판 = 당시 가장 권위적인 행위 = 왕의 상징적인 통치 행위
그것을 집 앞에 만들었고 그 설명이 나옵니다.
즉, 와의 권위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재판소 건축이 2 번째 건물 건축 입니다. 

3번째 건물 -> 바로의 딸을 위해 집을 지었습니다.
    1.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1~3번까지 양식이같게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왕위를 곤고히 하고 성전을 지으면서 다른 건물 3개를 지었는데.. 이런 건물을 허술하게 건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가장 좋게 지었을 것인데, 3가지 건물의 양식이 같게 지었다는 것입니다. 
바로의 딸 거처를 왕이 거처와 동급으로 지었다는 것이죠.

바로의 딸 집을 본인의 왕궁/재판관 과 동일하게 지었다. 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 그만큼 바로의 딸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 바로의 영향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열왕기상11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솔로몬은 열왕기상11장의 일로 그의 마음이 여호와께로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다시 되돌아와 성전건축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성전 외부를 지을 때 (레바논 나무 벌목 사건) 도 외부사람을 쓰고 , 아래와 같이 성전 내부 공사에도 두로사람 히람 (외부사람) 을 씁니다.
    1.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1.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근데 그 히람이 완전히 외부인은 아니고 납달리 지파.. 조금은 이스라엘 사람의 피는 가졌습니다. (어머니혈통)
> 국내에 가장 크고 화려한 대표적인 건물을 짓는데 외국 사람을 데려와 공사를 하는 것을 국민들이 지적질 할까봐
       중요하지 않은 어머니 혈통이 납달리 지파라는 것을 남기고 있음
       

그 두로 사람 히람은 능력이 출중허여 앞의 큰 두 기둥을 잘 만들었고 이름도 ‘보아스’ ‘야긴’ 이라 짓고 백합화모양으로 만들었는데
    1. 또 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며
    2.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3.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4. 주랑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5.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더라
여호와께서 마태복음 6:28절에 이렇게 위 부분을 해석하십니다.

    1.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지 솔로몬의 영광으로도.. 이 꽃 (보아스/야긴)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솔로몬 성전에 대해 여호와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나타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래 말씀을 보면 당시 이스라엘 상황도 알 수 있는데요,
열왕기상 11:18
    1. 미디안을 떠나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을 주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12장 2절
    1. 미디안을 떠나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을 주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 백성들이 반란을 꾀할 때 자주 바로왕에게 도망을 간다. (뻑하면 바로에게 가서 세력을 키운다)
이런 것들이 시작이 되어서 결국 이스라엘이 망하는 세력들로 자라게 됩니다.

결국 솔로몬의 성전의 금은 모두 벗겨져 빼앗기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솔로몬의 영광은 결국 이렇게 흘러가지요.

이렇게 7장까지 보았습니다.
8장 이후로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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