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강해8 - 성전을 지은 후 솔로몬의 연설



왕들이 자신의 업적을 남기기 위해 잘 하는 것이 대표적인 건축물을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다윗이 원해서 그런 것이었는지 어느쪽인지는 알 수 없으나 솔로몬은 성전을 짓습니다.
그 이외에 다른 2개의 건물도 같이 짓습니다.

솔로몬은 아마도 이스라엘왕중 가장 부유한 왕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솔로몬의 때에 그의 부유함과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건물을 짓고 왕궁을 금으로 치장 합니다.
그렇게 부유함 강함을 나타내지만..
초대 왕 사울로 시작해 다윗 솔로몬으로 이뤄진 왕권이란 것은 결국
이스라엘은 앗수르
유다는 바벨론에 망하는 결과를 낳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7:1~15
를 보면.. 좋은 성전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너희가 날 믿지 않고 따르지 않으면 나는 너희를 떠날 수 있음 을 이미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솔로몬은 이 건물을 다 짓고 연설을 합니다.
오늘은 그 연설은 보겠습니다.

연설 시작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솔로몬이 하는 말 중 가장 많은 단어는 “나” 입니다.
내가 이루었다.
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3절에 보면..”내가 성전을 건축 하였다” 하고 있으며
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또한 16~20 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다윗을 택하여 그의 몸에서 낳을 네 아들이 내 성전을 건축하게 하리라 하신 것을
* 네 아들 —> 솔로몬 이라고 해석 솔로몬 자신이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음.
* 네 아들 —> 다윗의 자손 중 앞으로 오실 예수님께서 사흘만에 성전을 다시 지을 것을 말씀하시고 그 성전이 예수님, 그 이후 우리들 인 것으로 보는 것으로 해석

우리는 둘 다 알고 있으면서
솔로몬이 그 아들이며 성전을 건축했다 라는 것으로 너무도 당연히 받아드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의미로 보면 예수님/우리 가 성전이 됨을 기억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내가 이루었다” 를 앞 세우며 자신의 공로 인 것으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8장 16~20 절을 어떤 쪽으로 해석하든지 둘 다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저의경우
전자 즉, 솔로몬이 “내가 이루었다” 를 말한 것은 이번 설굘르 들으면서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연설 이 후 솔로몬은 헌금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문맥속에 조금 이상한 내용이 있습니다.

31절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2절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그 기도 속에 이런 내용이 들어감을 알 수 있는데,
이 내용은 솔로몬의 내용이라기 보다…
이전 계시 내용이 들어간 것입니다.

이전 계시 내용이란,
결국.. 솔로몬의 시대 이전에 하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감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열왕기상은 .. 이스라엘이 망해서 포로로 끌려가 있을 때 씌인 것을 상기 한다면,
솔로몬의 시대를 지나 포로 시절에 이 열왕기상을 쓰면서 희망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솔로몬의 사건을 쓰면서 저 내용이 솔로몬의 기도속에 포함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언제든지 다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는 받아주시겠다를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1. 하니님은 보이는 공간에 계신 것이 아니며
2. 예배자에게 관심이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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