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아도니아를 죽인 이유. (수넴여인 아비삭)

솔로몬이 왕이 된 후 다윗의 장자인 아도니아는 수넴여인 아비삭을 달라한다.

그리고 솔로몬은 아도니아를 죽여버린다.

 

저 부분을 읽다가 아래와 같은 의문이 들었다.

1. 수넴여인 아비삭은 누구일까?

2. 왜 아도니아는 수넴여인 아비삭을 달라했을까?

3. 그리고 그런 아도니아를 왜 솔로몬은 죽였을까?

 

그에 대한 답이다.

1. 수넴여인 아비삭은 누구일까?

 -> 수넴여인은 다윗이 나이들어 건강상 안좋아졌을 때, (다윗이 나이가 많이 들어 따뜻한 이불을 덮어도 몸이 따뜻해지지 않는다고 성경에 나온다.) 그 신복들이 온나라를 뒤져 아리따운(심히 아리땁다고 성경에 나온다.) 젊은 처녀를 찾아 왕을 모시게 했었는데 그 처녀가 수넴여인 아비삭이다.

어찌보면 다윗의 마지막 첩 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처녀와 함께 잠을 자지 않았다.

 

2. 왜 아도니아는 수넴여인 아비삭을 달라 했을까?

-> 이전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다윗을 성에서쫓아냈을 때 상징적으로 왕에 올랐음을 나타내기 위해

    다윗이 궁을 지키고 있으라며 남기고간 후궁10 명과 잠자리를 했다. 이와 같이 아도니아가 다윗에게 마지막 첩인 수넴여인 아비삭을 갖으면 상징적으로 왕을 물려받았다 라는 의미가 될 수 있으며 나중에 아도니아가 왕위를 찬탈한다 해도 이것이 대의 명분이 될 수 있다.

 

3. 그리고 그런 아도니아를 왜 솔로몬은 죽였을 까?

-> 2번답에 나온것 처럼 솔로몬은 이런 아도니아의 생각을 꿰 뚫어 보고 있었으며 나중에 반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기 때문에 죽여버린 것이다. 이 것은 솔로몬이 한 말에서 알 수 있다. 아도니아가 솔로몬에게 직접 아비삭을 달라 하지 않고 밧세바 에게 요청을 하는데 밧세바가 솔로몬에게 이 말을 전달하면서 솔로몬은 이런 말을 한다.

 

"솔로몬왕이 그 모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아도니아를 위하여 수넴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저는 나의 형이오니 저를 위하여 왕위도 구하옵소서 저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도 위하여 구하옵소서 하고" 열왕기상2장 22절

 

이 부분을 읽으면 솔로몬이 위에 설명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하나님께 지혜를 받은 사람은 다른 것 같다. 저런 내용을 단번에 알아보다니..

난 이렇게 찾아서 알았는데.

 

요새 이렇게 그냥 읽으면서 지나쳤던 부분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는데

참 좋은거 같다. 성경적인 지식이 더해지는 기쁨도 생기고 그 분 앞에 더 가까이 가는거 같아서.

오늘도 그 분 옆에 떨어지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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